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량평가 대 정성평가 (문단 편집) === [[인성]]평가에 관한 논의 === '''[정성평가 측]'''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생 성추행 사건]]과 같이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서도 가해자 중 하나인 박씨가 [[성균관의대]]에 다시 입학하여 재학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박씨는 성균관대 입학 당시 수능 성적 점수와 학생부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에 지원했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았다. 이대로 [[의과대학]]을 졸업하더라도 현행 [[의료법]]상 [[성범죄]] 전과자가 [[의사]] 면허를 취득하는 데 제한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었다. 또한 [[우병우]], [[김기춘]] 같은 인물들은 시험 위주의 대학입시로 입학했다.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학벌을 차지해 사회에 기득권층이 되어 권력을 행사한다면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 '''[정량평가 측]''' 정성평가도 맹점이 있는 건 마찬가지이다.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정시 모집 합격자라면, 성추문으로 퇴학 선고를 받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은 서울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6/2017061602300.html|수시 모집 합격자 출신이다.]]''' 이처럼 정시든, 수시든 인성 평가가 완벽히 이루어질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수능은 평가 목적 자체가 '대학수학능력 평가'이기 때문에 평가하는 사항 외 다른 평가 사항을 끌고 와 수능을 비난하는 것은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이다. 인성을 평가하고 싶다면 따로 인성 평가를 실시하면 되지, 수능을 없애는 것과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다. 그리고 이미 수능으로 선발한 뒤에 인성 적격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을 취하는 학교([[서울대학교]] 의예과 정시 모집)도 있다. 설사 면접으로 거른다 하더라도 무엇이 올바른 대답인지 아닌지에 대한 '''패턴을 외우면 그만'''이다[* [[http://zekesnote.tistory.com/123|인성 검사 합격하는 방법]],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52234005&code=940401|상품이 되어버린 ‘인성교육’]],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52229255&code=940401|중학생 “대입 연계된다니 스트레스”… 취준생 “인성도 모범답안 만들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14/0200000000AKR20150714038700004.HTML|'도루묵'된 대입 인성평가 강화…"대학자율 존중"]], [[https://brunch.co.kr/@ohms/40|왜 인성평가가 합불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 [[http://news.joins.com/article/17003145|"바쁜데 우는 애 만나면 … " 이런 질문 던져 인성평가]],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83577.html|대입 방향 사교육절감·인성중시…뜻 좋으나 현장은 막막]],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od_aca&logNo=220272263098&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대학입시에 '인성평가' 강화]]](실제로 입학사정관제도나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시켜주는 입시 컨설팅 코칭 학원에서도 이렇게 한다). 비슷한 예로 중학교 '도덕' 또는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 시험에서 100점을 맞은 학생에게 과연 완벽에 가까운 도덕성이 있다고 보는가? 애당초 인성 평가 문제까지 수능에서 해소시키려는 것이 황당한 발상이다. 인성 적격 여부가 그 짧은 면접 시간(10분 이내)에 모두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 자체도 매우 이상적일 뿐더러, 인성 검증을 수능에서 해소시켜주지 않는다는 비판은 결국 수능에 만능적으로 의존하려는 우매함을 동시에 범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랬을 거면 인성 외에도 모든 역량과 품성을 시험했을 것이다. 그리고 입학사정관제 시절 부정 입학을 한 성균관대학교 봉사왕 같은 경우는 면접으로 걸러내지 못하였다. 인성을 제대로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수능 위주 전형 외에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우병우]], [[김기춘]]과 같은 극소수의 사례를 극단적으로 제시한 건 편협한 일반화다.[* 정량평가로 득을 본 케이스는 오히려 [[노무현]], [[원희룡]], [[고승덕]] 등에 더 가깝다는 견해도 있다.] 면접을 보고 들어간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사실 앞서 언급한 우병우, 김기춘 같은 사람들은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또한 영악하게 잘 해서 시험 위주 전형이 아닌 면접 위주 전형으로도 충분히 잘 들어갔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